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초기화가 필요한 순간이 옵니다. 저장 공간이 부족해 데이터와 앱을 일일이 정리하기 번거롭거나, 기기를 타인에게 판매 혹은 양도할 때 초기화는 필수적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제조사에 따라 운영체제 UI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 기종에 맞는 정확한 초기화 방법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초기화하는 두 가지 핵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설정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하는 일반적인 초기화 방법과, 리커버리 모드(복구 모드)에 진입하여 진행하는 강력한 공장 초기화 방법입니다.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보세요.
1. 갤럭시 설정 메뉴를 통한 일반 초기화 방법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방법은 스마트폰이 정상적으로 켜져 있을 때 설정 메뉴에서 아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초기화 방식입니다.


먼저 상단 알림바(슬라이딩 바)를 내린 후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터치하여 설정 창을 열어줍니다. 설정 메뉴를 아래로 내리다 보면 나타나는 “일반” 항목을 선택해 주세요.

일반 메뉴 하단부에 위치한 “초기화” 버튼을 터치하여 세부 옵션으로 진입합니다.



초기화 메뉴에서 “디바이스 전체 초기화”를 선택하면 기기에서 삭제될 데이터 목록이 나열됩니다. 내용을 확인한 뒤 페이지 가장 아래에 있는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기기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며 초기 상태로 돌아갑니다.
2. 갤럭시 리커버리 모드를 이용한 공장 초기화 방법
두 번째 방법은 시스템 오류로 설정 진입이 불가능하거나, 보다 강력한 데이터 삭제를 원할 때 사용하는 공장 초기화(Factory Reset) 방법입니다.

리커버리 모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 전원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야 합니다.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다음의 버튼 조합을 약 8~10초간 길게 눌러주세요. 기종마다 눌러야 하는 버튼이 다릅니다.
[기종별 리커버리 진입 버튼 조합]
• 홈 버튼이 있는 기종: 볼륨 상 + 홈 버튼 + 전원 버튼
• 빅스비 버튼이 있는 기종: 볼륨 상 + 빅스비 버튼 + 전원 버튼
• 홈/빅스비 버튼이 없는 최신 기종: 볼륨 상 + 전원 버튼

정상적으로 진입했다면 위와 같은 리커버리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에서는 터치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볼륨 버튼으로 커서를 이동하고 전원 버튼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메뉴 중 “Wipe data/factory reset” 항목으로 이동하여 전원 버튼을 눌러주세요.

데이터 삭제에 대한 주의 문구가 나타나면 다시 한번 볼륨 키로 이동하여 “초기화”를 선택한 뒤 전원 버튼을 눌러 확정합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하단에 완료 메시지가 뜹니다. 이제 다시 메뉴 상단의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하여 스마트폰을 재시작해 주세요. 기기가 처음 샀을 때처럼 깨끗하게 비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스마트폰을 초기화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설정 메뉴를 통한 간편한 방법부터 USB 케이블을 활용한 강력한 공장 초기화까지, 기기 관리가 필요할 때 유용하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