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x OS 티맥스 과연 어떨까, Tmax OS 살펴보기(리뷰), 국산 리눅스 os?

티맥스 OS(Tmax OS) 메인 이미지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티맥스 OS(Tmax OS)의 설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설치를 마친 티맥스 OS가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어떤 특징을 가진 운영체제인지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티맥스 OS의 내부 UI와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티맥스 OS의 첫인상과 데스크톱 환경

티맥스 OS는 오픈소스인 리눅스 데비안(Debian) 기반으로 제작된 운영체제입니다. 따라서 리눅스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된 UI가 돋보입니다.

티맥스 OS 잠금화면
티맥스 OS 바탕화면

시스템을 부팅하면 가장 먼저 깔끔한 디자인의 잠금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유저를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바탕화면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레이아웃은 윈도우(Windows)와 흡사하며, 하단 독(Dock) 부분은 macOS의 감성이 섞인 듯한 느낌을 줍니다.

티맥스 OS 제어판

제어판 UI는 모바일 환경이나 피닉스(Phoenix) OS에서 보던 것과 비슷한 직관적인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장치 연결, 네트워크, 디스플레이 설정은 물론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및 삭제가 가능합니다.

사용자 편의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티맥스 OS 앱 리스트
티맥스 OS 터미널

바탕화면 좌측 하단의 돋보기 옆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체 앱 리스트 화면이 나타납니다. 안드로이드나 macOS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런치패드 방식의 UI입니다. 또한 리눅스 기반답게 개발자들을 위한 터미널 환경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맥스 OS 파일 관리자

파일 관리자의 경우 윈도우의 ‘파일 탐색기’와 거의 동일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어, 윈도우 사용자라면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맥스 OS 기본 브라우저

기본 탑재된 브라우저 ‘Togate’는 크로뮴(Chromium) 기반으로 제작되어 구글 크롬과 매우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웹 서핑 속도나 호환성 면에서 충분히 실사용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소프트웨어 센터와 오피스 성능

티맥스 OS 소프트웨어 센터

소프트웨어 센터는 아직 초기 단계라 제공되는 앱의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리눅스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과 같은 윈도우용 EXE 파일을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설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카오톡 실행 화면

카카오톡이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구동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산 운영체제로서 국내 사용자들의 필수 앱 호환성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티맥스 오피스 설치

티맥스 OS는 자체 오피스 프로그램 세트를 제공합니다. 워드(ToWord), 셀(ToCell), 포인트(ToPoint)가 포함되어 있으며, MS 오피스와 매우 높은 UI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티맥스 워드 UI
티맥스 셀(엑셀) UI
티맥스 포인트(PPT) UI

무료 OS에서 이 정도 수준의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한다는 점은 상당히 놀랍습니다. MS 오피스 고유의 파일 형식(.docx, .xlsx, .pptx)으로 저장할 수 있어 외부 컴퓨터와의 문서 호환성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기반으로서의 한계점

리눅스 커맨드 테스트

반면 아쉬운 점도 존재합니다. 리눅스 데비안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에서 ‘apt install’이나 ‘upgrade’ 명령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시스템 접근 권한에 상당한 제약이 걸려 있습니다. 아파치나 PHP 설치 같은 전문적인 서버 작업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설치 파일 호환성 테스트

아이러니하게도 리눅스용 설치 파일인 .deb 파일은 설치되지 않는데, 일부 윈도우용 EXE 파일은 설치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팀(Steam)이나 유명 온라인 게임들은 아직 구동되지 않아 게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종합해보면 티맥스 OS는 깔끔한 UI와 강력한 기본 오피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리눅스 특유의 자유로움에 제약이 많고 앱 생태계가 좁다는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국산 운영체제의 발전을 응원하며, 이번 리뷰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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